CHRONICLE · FOUR STRATA
대단절과 네 시대
여러 흐름이 함께하던 시대에서 첫 룬의 파국을 지나, 과거와 함께 살아가는 호명자의 현재까지 이어지는 기록입니다.
제 1시대
합류의 시대
일곱 흐름이 교차하며 세계를 순환하던 시대
사람들은 속성을 소유하지 않고 농업, 제련과 생활에서 여러 흐름을 함께 호명했다. 무관제국은 사라지는 모든 지식을 하나의 완전한 각인에 보존하려 했다.
제 2시대
대단절
모든 기억을 붙잡으려 한 첫 룬이 세계를 찢은 날
첫 룬은 상처와 모순, 망각까지 동시에 붙잡았다. 과거가 현재를 밀어내며 죽은 도시와 살아 있는 도시가 같은 자리를 차지했다.
제 3시대
재의 세기
기억 폭풍 속에서 이동식 삶과 호명 기술이 태어난 백 년
생존자들은 흑철, 황동, 겹가죽과 풍화된 천으로 삶을 재건했다. 최초의 호명자들이 회상 현상을 작은 단위로 나누면서 정착지가 다시 생겼다.
제 4시대
호명의 시대
과거에 의존하면서도 과거에 지배당하지 않으려는 현재
대단절 후 약 삼백 년, 호명자는 탐험가이자 기록관, 용병과 재판관이 되었다.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건의 선행기억이 세계의 새로운 위기가 된다.